피아니스트 이야기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이야기 #001

피아노치는 피아니제 2021. 11. 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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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아니제 입니다.

모차르트 하면 딱 떠오르시는게 있으신가요?

피아노학원에서 들리는 익숙한 음악들중 대부분이 모차르트의 음악인거 아시나요?

내가 피아노학원을 다녔었다 하시는 분들중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티네 혹은 소나타를 안쳐보신분이 드물것같은데요.

오늘은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이야기로 여러분들에게 재미를 더하려고 합니다.

피아노를 치시는분 외에도 클래식음악에 관심이 많으신분은 아마도 저의 피아니스트 이야기 시리즈를 읽으시고

음악을 들으시거나 피아노를 치시면 더 많은 부분들이 때론 아름답기도 때론 슬프기도 할겁니다.

아는만큼 들리는 클래식음악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음악링크를 달아 놓겠습니다. 들으시면서 글 읽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OydFO53iSzk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A Mozart)

 

모차르트는 세 살이 되면서부터 보통 아기들이 하듯이 악그의 건반을 갖고 장난하는것이 아니라,

몇시간씩 하프시코드 앞에 앉아서 3도 음정 혹은 협화음만 골라치는것을 즐기기 시작했죠.

벌써 음악의 신동 향기가 물씬 나는것같습니다.

하프시코드

다섯살의 모차르트는 작곡을 시작했는데요, 그의 귀는 4분의1음의 오차도 감지할수 있었죠.

모차르트의 아버지(레오폴드 모차르트)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동시에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였습니다.

그리고 레오폴드 모차르트는 선생님이기도 하며 음악이론에도 뛰어난 만능 음악가였죠.

레오폴드 모차르트(Leopold Mozart)

모차르트의 인생에 있어 반은 여행길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모차르트가 6살 되던해에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드 모차르트는 그를 데리고 고향인 잘츠부르크(Salzburg)를 뒤로한채 여행길에 올라섰죠.

모차르트의 유년기는 이렇게 지나갔죠.

욕심이 굉장히 많았던 레오폴드 모차르트는 그 시절 이미 클라비어리스트(악기 하프시코드와 비슷한악기이므로 피아노가 있기전 쳄발로와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로 성공한 모차르트의 누나 마리아 안나와 함께 자랑스러운 아들로써가 아닌 단지 신동 취급을 하여 무대에 세우기 바빴었습니다.

마리아 안나(Maria Anna)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모차르트는 놀라운 신동이였죠.

모차르트는 무엇이든 배우지 않고도 그냥 할수있었습니다. 작곡은 물론 즉흥연주,현악기 그외 어떤 다른 종류의 건반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티비에서 보던 장면처럼 여러가지 음을 한꺼번에 쳐도 모든 음알 알아맞힐수 있었죠. 모차르트의 아버지였던 레오폴드 모차르트는 자신의 아들의 명성을 유럽에 알리기위해 이리저리 다니며 아들의 그 능력을 퍼트리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신동이였지만 굉장히 마음이 아픈 부분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주 어렸던 모차르트의 기를 꺾어 놓는건 물론 이였고 어린 모차르트가 소화하기에 너무나 힘든 일정으로 결국 건강마져 나빠졌습니다. 후에 모차르트는 아버지를 원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를 떠나고 싶어했는데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아버지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것이 가장 큰 이유로 생각이 됩니다.

모차르트의 유년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어렸을 당시 하프시코드(harpsichord)나 클라비코드(clavichord), 오르간(organ) 을 주로 연주 했는데요. 하지만 그가 스물 한살이 되던 해인 1778년에는 피아노에만 집중했죠.(당시에는 건반악기의 종류가 피아노 외에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가 존재했습니다.)1777년 이후 작곡된 음악들은 대부분 저희가 아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혹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이 있죠.

 

 

 

 

지금까지 모차르트의 유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모차르트의 전성기에 대해 알아보고 그가 사랑했던 피아노악기사 스타인(Johann Andreas Stein)에 대해서도 다뤄보고 모차르트가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그의 생각과 삶을 알아보도록 하죠.

다음 시간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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